'라우드' 오성준→아마루, JYPSY만? 시청자도 반한 연습생 출신들 [종합]

연휘선 2021. 6. 19. 2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우드'에서 다재다능한 연습생이 JYPSY를 너머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라우드'에서는 박진영(JYP)과 싸이(PSY)가 서로의 소속사에서 키운 연습생들의 매력을 평가했다.

다음 참가자는 JYP 연습생 출신 만 15세의 아마루였다.

다채로운 연습생들의 무대, 매력부터 실력까지 확실한 장점이 두드러진 풍경은 JYPSY를 사로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연휘선 기자] '라우드’에서 다재다능한 연습생이 JYPSY를 너머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라우드’에서는 박진영(JYP)과 싸이(PSY)가 서로의 소속사에서 키운 연습생들의 매력을 평가했다. 

이날 가장 먼저 등장한 연습생은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의 오성준. 스스로를 '보스 베이비'라고 소개한 그는 매력 무대에서 준비한 쌍절곤으로 촛불끄기를 처참하게 실패했음에도 시종일관 당당했다. 이에 주눅들지 않는 모습이 박진영까지 사로잡으며 "대박이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프라이머리의 'love'를 선곡한 실력 무대에서 박진영에게 "아직 잘 모르겠다. 매력도 실력도 아직 가늠이 안 된다. 한번 날 당겨줘야 할 것 같다"라는 말을 들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싸이가 "내가 너를 좋아해서 그냥 갈 수는 없다. 내가 갈 이유는 분명히 줘야 한다"라고 냉정하게 말하자, 오성준은 즉석에서 댄스 무대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에 다시 한번 JYPSY를 사로잡아 1라운드를 패스했다. 

다음 참가자는 JYP 연습생 출신 만 15세의 아마루였다. 일본에서 온 아마루는 수준급 한국어 실력과 활발한 리액션, 환한 웃음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호감도 1위로 뽑혔다. 그는 "어머니 영향을 받았는데 어렸을 때부터 한국 아이돌들의 음악을 많이 듣고 생활을 해왔다"라며 2PM 팬인 엄마를 따라 K팝 가수 콘서트를 따라 다닌 유년기를 밝혔다. 

특히 아마루는 포스트 말론의 '할리우드 블리딩’을 부르며 노래 시작과 동시에 두 프로듀서 모두 1단계로 전진하게 만들었다. 또한 열창하며 무대를 누벼 노래가 끝날 때 JYPSY 모두 패스 버튼을 누르게 했다. 

이에 박진영은 "신인이 기성 가수 같을 때 정말 위험하다. 기성 가수 같다. 그런데 한 끗 차이로 어떤 기성 가수들의 전형적인 걸 하는 것 같은데 다행히 자기 거다. 목소리를 톤까지 바꾸는 건 제일 끝에 가서 하는 거다. 음정, 감정, (그 다음에) 톤. 그런데 톤을 바꾼다. 너무 능숙해서 약간 걱정스럽다. 정말 잘했고 이제까지 '라우드’에서 들은 노래들 중에 제일 잘 했다"라고 호평했다. 

싸이 또한 "목소리 톤도 좋았고 시선 처리 중에 정말 오래된 가수들도 잘 못한다는 지미집에 가서 아이콘택트를 하는 걸 보고 무대에서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 너무 잘 봤다"라고 했다. 

뒤이어 아마루는 매력 무대로 '접시 돌리기’를 밝혔다. 그는 "가끔씩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접시를 돌린다. 집중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PM '10점 만점에 10점’에 맞춰 재치 있게 접시 돌리기 묘기를 선보였다. 호기심에 박진영까지 나서 "한번만 돌려봐도 되냐"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진영은 호기롭게 도전한 것과 달리 접시 돌리기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채로운 연습생들의 무대, 매력부터 실력까지 확실한 장점이 두드러진 풍경은 JYPSY를 사로잡았다. 이에 박진영은 "어떻게 보면 연습생 친구들의 무대가 더 절박해 보였던 것 같다"라고 했다. 싸이 또한 "일반인 참가자들은 절실한 거고 이 친구들은 정말 절박한 것"이라며 연습생 참가자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