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3명 확진..창원서 또 교회 집단감염 15명 집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1. 6.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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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3개 시군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9명·진주 3명·함안 1명으로, 해외입국자 3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에서 발생한 9명은 모두 교회 관련 확진자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03명(지역 389명·해외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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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9명·진주 3명·함안 1명..누적 5062명
창원 소재 교회 관련 9명 확진..역학조사서 15명 감염 확인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경남은 20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3개 시군에서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9명·진주 3명·함안 1명으로, 해외입국자 3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에서 발생한 9명은 모두 교회 관련 확진자다. 50대 남녀 2명, 60대 남녀 5명, 70대 여성 1명, 10대 미만 아동 등 9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18일 확진된 10대 미만 아동을 비롯해 전날 가족인 60대 여성, 그리고 이 여성의 접촉자로 알려진 60대 남녀 2명이 해당 교회 방문자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된 사천 50대 남성·40대 여성도 해당 교회 방문자로 파악됐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 집단감염군을 '종교시설 Ⅲ 관련'으로 묶었다. 현재 이 교회 방문자와 가족, 지인 등 104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포함해 양성 15명, 나머지 90명은 음성으로 나왔다.

도와 창원시는 즉각대응팀을 이 교회로 보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배 참석자와 관계자, 접촉자 등을 파악해 모두 검사하기로 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운영을 중단시켰다.

진주 40대 남성과 40대 여성·10대 여성은 해외입국자다. 함안 50대 여성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다.

6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403명(지역 389명·해외 14명)이다. 확진 일로 보면 1일 21명, 2일 23명, 3일 44명, 4일 20명, 5일 17명, 6일 28명, 7일 48명, 8일 39명, 9일 33명, 10일 20명, 11일 25명, 12일 8명, 13일 13명, 14일 3명, 15일 7명, 16일 5명, 17일 14명, 18일 11명, 19일 11명, 20일 오전까지 1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5062명(입원환자 124명·퇴원 4921명·사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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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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