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 비뇨기 건강 위해 해야 할 것은?

권순일 2021. 6. 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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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동안 소변을 참으려고 하는 여성들은 이런 방법을 재고해야 할 것 같다.

UCF는 또한 여성들이 비뇨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가 관리를 위해 일어나서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제안하고 있다.

UCF 이사장인 해리스 내글러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여성들이 비뇨기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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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낮 시간동안 소변을 참으려고 하는 여성들은 이런 방법을 재고해야 할 것 같다. '헬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롤로지케어파운데이션(UCF·비뇨기과관리재단)은 여성들이 비뇨기 건강에 대해 전향적으로 대처하려면 이제는 '일어나서 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는 필요하다면 일어나서 화장실에 가라는 뜻이다. UCF는 또한 여성들이 비뇨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가 관리를 위해 일어나서 할 수 있는 많은 활동들을 제안하고 있다. 비뇨기는 소변을 만들어 배설하는 기관으로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을 포함한다.

UCF 이사장인 해리스 내글러 박사는 "우리의 목표는 여성들이 비뇨기 건강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뇨기 관련된 몇 가지 질환은 과민성 방광, 요로감염, 요실금, 간질 성 방광염, 방광암 등이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방광 근육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포함해 일어나 화장실에 가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요실금이나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하는 것과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UCF는 하루 중 3~4시간마다 소변을 보라고 권장한다. 또 탈수 상태가 되면 농축뇨(적은 양의 소변을 배설하는 증상)가 발생해 방광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물을 마시기 위해 일어나라고 권하고 있다.

여기에 산책과 별도의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추천된다. 산책 등의 신체활동은 방광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UCF는 하루에 30분씩 걷는 것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과민 성 방광 증상의 빈도와 긴급성을 줄이고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음 챙김 명상 등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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