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송영길 압박 "이견 있으면 당헌·당규대로..경선 시기 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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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당을 운영하면서 어떤 이견이 있으면 당헌·당규대로 하면 된다"며 경선 연기 문제를 공식 기구에서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 시기를 조절하는 것은 당헌 개정사항이 아니라 당무위원회의 의결 사항"이라며 "논의를 요구하면 당연히 논의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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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송영길 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당을 운영하면서 어떤 이견이 있으면 당헌·당규대로 하면 된다"며 경선 연기 문제를 공식 기구에서 논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 전 총리는 오늘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선 시기를 조절하는 것은 당헌 개정사항이 아니라 당무위원회의 의결 사항"이라며 "논의를 요구하면 당연히 논의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송 대표가 기존 경선일정을 유지하는 원칙론을 고수한다는 지적에 "당헌 당규에 맞아야 원칙론"이라고 반박하면서 "현재 생각하는 것보다 경선을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총리는 또 "밥을 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밥을 짓는 게 중요하다"면서 "국민소득이 4만 달러는 가야 우리 국민들의 생활이 안정된다" 고 목표치를 제시했고, "도덕성에 관한 한 제가 상위 1%"라며 "전 세계를 통틀어 도덕성에 관한 한 자신있다"고 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 (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8036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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