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 쌍둥이 아들 아빠 됐다

소가윤 기자 2021. 6. 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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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 레오 볼트와 썬더 볼트라는 이름의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는 글을 올렸다.

쌍둥이를 출산한 베넷도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볼트가 "가족의 바위 같은 사람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위대한 아빠"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볼트는 베넷의 임신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계속 알렸지만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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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사인볼트 인스타그램 캡처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쌍둥이 아빠가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우사인 볼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 레오 볼트와 썬더 볼트라는 이름의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는 글을 올렸다.

자신의 여자친구인 카시 베넷과 잠든 쌍둥이 아기들, 그리고 딸 올림피아 라이트닝 볼트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쌍둥이가 정확히 언제 태어났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쌍둥이를 출산한 베넷도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볼트가 "가족의 바위 같은 사람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위대한 아빠"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볼트와 카시는 6년 동안 만나왔으며 지난해 5월 그들의 첫 아이인 올림피아를 낳았다.

볼트는 베넷의 임신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계속 알렸지만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다.

한편, 자메이카 단거리 육상 영웅인 볼트는 2017년 은퇴했지만 여전히 남자 100m와 200m 세계기록 보유자다. 또 올림픽 남자 100m를 3연패한 유일한 선수이며 2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그는 육상계를 떠난 뒤 프로축구 선수로도 잠깐 활동했지만 2019년 모든 스포츠 활동을 그만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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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윤 기자 skyblue032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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