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원들, '경선 연기 촉구' 서명 당 지도부 전달

정연주 기자 2021. 6. 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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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은 22일 대선 경선 연기를 촉구하는 서명지를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선 관련 의원총회를 앞두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한 경선 연기 촉구 지지서명'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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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당원 및 지지자 1만9501명 서명 명단 포함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모임 회원들이 4일 오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경선 연기를 촉구하고 있다. 2021.6.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일부 당원들은 22일 대선 경선 연기를 촉구하는 서명지를 당 지도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경선 관련 의원총회를 앞두고 송영길 민주당 대표실을 방문해 '민주당 대선 승리를 위한 경선 연기 촉구 지지서명'을 제출했다. 서명지에는 권리당원과 당 지지자 등 1만950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서 지난 4일 국회 앞에서 경선 연기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차기 대선에 반드시 승리해서 제4기 민주정부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대선 승리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큰 원칙은 민주당 후보의 자강이며, 경선 연기는 특정 후보자의 유불리에 따라 결정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두가 민주당 대선 승리를 진정 원한다면 민주당 후보의 자강과 전 국민적 축제의 경선 흥행을 통한 정권 재창출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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