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국민의힘, 부동산 조사 빠져나가려고 온갖 수 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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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가 의원 가족의 개인정보동의서 일부 누락으로 지연되는 데 대해 "그야말로 요리조리 빠져나가려고 온갖 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익위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족들의 개인정보 활용동의서가 누락돼 조사를 못 하고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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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동산 전수조사가 의원 가족의 개인정보동의서 일부 누락으로 지연되는 데 대해 "그야말로 요리조리 빠져나가려고 온갖 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22일)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권익위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가족들의 개인정보 활용동의서가 누락돼 조사를 못 하고 서류 보완을 요청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차라리 하기 싫다면 싫다고 하지 국민을 우롱하면서 요리조리 빠져나가려는 태도를 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조사해서 나오면 우리도 하겠다'고 석 달을 끌고, 권한이 없는 감사원에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일주일을 끌었다. 그리고 동의서를 받는다고 또 일주일 가까이 시간을 끌더니 이젠 그 동의서도 제대로 안내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 "일각에서 제기하는 것처럼 권익위 특별조사단장의 임기가 8월 26일까지라는 점을 계산하고 하는 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권익위는 어제 비교섭단체 5당 등에 대한 부동산 조사 착수 방침을 밝히면서, 국민의힘의 경우는 의원 가족에 대한 개인정보 동의서가 일부 누락돼 보완 뒤 조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윤 원내대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이 5개월째 표류하면서 가짜뉴스, 불법 온라인 도박 등 시급을 다투는 심의업무가 13만 건이나 쌓여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이 방심위 구성 참여에 끝내 거부한다면 오는 6월 말까지 정부와 여당 추천위원으로 방심위를 정상 출범시킬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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