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247명 확진..19일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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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4일 277명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주중에는 200명대 초반에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천44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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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수요일인 2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이는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이달 4일 268명에 이어 19일 만에 최대치다. 전날(22일) 234명보다는 13명, 지난주 같은 요일(16일) 196명보다는 51명 많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4일 277명까지 치솟았다가 이후 주중에는 200명대 초반에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최근 1주일간(16∼22일) 201→200→197→165→134→131→236명이다. 이 중 22일의 236명은 이달 4일(277명) 이래 18일 만에 최대치였다.
최근 보름간(8∼22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80명이 확진됐으며,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2만9천18명이었고 확진율은 0.6% 수준이었다.
서울의 최근 날짜별 검사 인원은 주말인 19일 2만625명, 20일 1만5천40명으로 평상시 평균보다 줄었다가 월요일인 21일 3만1천976명으로 반등한 데 이어 22일은 2만9천192명이었다.
23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4만8천443명이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4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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