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 375명, 올해 최다..누적 5만명 육박(종합)

임화섭 2021. 6. 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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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28일) 205명이나 1주 전(22일) 236명보다 훨씬 많으며, 올해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에서 최다 기록을 세운 1월 3일 329명보다도 46명 많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한 뒤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주부터 급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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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근 1개월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29일 하루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7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30일 밝혔다.

이는 전날(28일) 205명이나 1주 전(22일) 236명보다 훨씬 많으며, 올해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에서 최다 기록을 세운 1월 3일 329명보다도 46명 많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해 12월 24일 552명에는 미치지 못한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해 말 급증한 뒤 올해 봄부터는 100∼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주부터 급상승 중이다.

최근 1주간(23∼29일)은 252→269→263→242→185→205→375명으로, 하루 평균 256명이었다. 최근 보름간(15∼29일)으로 따지면 하루 평균 218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 검사인원은 주말인 26일 2만4천214명, 27일 1만7천761명으로 평일보다 줄었다가 월요일인 28일 3만7천629명으로 오른 데 이어 29일 3만9천328명으로 더 늘었다.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최근 1주간 3만1천195명, 보름간 2만8천322명이다.

분주한 선별진료소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사진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2021.6.30 srbaek@yna.co.kr

29일 서울의 확진율(전날 검사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1.0%로, 28일의 1.2%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1%대였다. 최근 보름간 평균 확진율은 0.8%였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7명이고 368명은 국내 감염이다.

집단감염의 신규 확진자는 마포구 음식점(6월 발생 2번째) 4명, 서초구 음식점(6월 발생) 4명, 마포구·강남구 음식점 3명, 영등포구 종교시설 3명, 노원구 아동복지시설 2명, 기타 집단감염 1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으로 별도 관리되지 않는 인원은 기존 확진자 접촉이 확인된 경우가 151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경우가 183명이다.

30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4만9천987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2천973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는 4만6천501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13명으로, 24시간 전과 같았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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