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중국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한국은?

박형기 기자 2021. 7. 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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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여론조사 업체인 미국의 퓨리서치가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앞두고 평판 조사를 한 결과, 17개국 중 15개국이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퓨리서치가 1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개 국가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50% 이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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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100주년 맞아 퓨리서치가 중국 평판 조사
퓨리서치 평판 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국제적 여론조사 업체인 미국의 퓨리서치가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앞두고 평판 조사를 한 결과, 17개국 중 15개국이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을 가장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퓨리서치가 1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5개 국가에서 중국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대답이 50% 이상 나왔다.

중국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나라는 일본이 88%로 최고였으며, 그 뒤를 스웨덴(80%), 호주(78%), 한국(77%), 미국(76%)이 이었다.

특히 미국인의 76%는 중국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중국에 대한 평판이 더 떨어진 것은 중국이 홍콩과 위구르자치구 등 지역에서 인권을 유린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퓨리서치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앞두고 관련 설문을 진행했으며,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직전인 지난달 30일 이 결과를 발표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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