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코레일 사장 사의.."1조 적자 누적 책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이 성과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2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은 "손 사장이 적자가 누적되는 경영상황과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경영관리 부문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이 성과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2일 사의를 표명했다.
코레일은 "손 사장이 적자가 누적되는 경영상황과 2020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나타난 경영관리 부문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일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C'를 받았지만 경영관리 분야에서 최하위등급인 'E'를 받았다. 경영관리는 리더십과 윤리경영 등을 지표로 넣는다. 코레일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1조원대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손 사장이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다.
손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한국철도 임직원에게 "한국철도가 처한 재무위기 극복 등 여러 가지 경영현안과 인건비, 조직문화 등 문제점이 개선되고 국민이 더욱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열차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 흘리고 있는 한국철도 3만여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주실 것을 국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두고볼 수 없다, 정말 괴롭다" 송중기에 쏟아진 규탄…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음주운전 교통사고'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결국 재판행 - 머니투데이
- "기성용과 경찰이 실시간 내통"…성폭력 폭로자 측 증거 보니 - 머니투데이
- 만삭 아내에 폭언·폭행하는 '가스라이팅' 남편…홍진경 "웬일이야" - 머니투데이
- 소개팅남 정체 유부남 '충격'…주선자에 따졌더니 "안 걸려서 좋겠다" - 머니투데이
- 세상이 밝아졌다 …'6.5억→800만원' 유전병 원샷치료, 첫 성과 - 머니투데이
- 월세 1000만원 따박따박…컨테이너 살던 노숙자→건물주 된 비결 - 머니투데이
- 편의점에 쫙 깔린 '소주', 한국 아니었네…일본 MZ들 열광하는 이유 - 머니투데이
- 5층 빌딩 공개한 '건물주' 채연…"15년 연예계 활동의 결과" - 머니투데이
- 갑자기 '쾅', 피 냄새 진동…"대리기사가 로드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