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상폰' 이렇게 생겼다..색상은 4가지, 블랙은 없다
해외 IT 매체에서 색상·사양 등 공개
오는 8월 '언팩(공개)' 행사를 앞둔 삼성전자의 '신상폰' 이미지가 해외 정보통신기술(IT) 매체에서 잇달아 공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갤럭시S21 팬에디션(FE)의 렌더링(완성 예상도)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하고 색상과 본체 모양, 사양 등을 보도했다. 갤럭시S21 FE는 갤럭시S21의 보급형 모델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S21 FE의 색상은 회색, 연한 녹색, 연한 보라색, 흰색 4가지다.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전 버전 갤럭시S20FE보다 그 수가 줄었다. 검은색도 포함되지 않았다. 디자인은 갤럭시S21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카메라 범프(돌출된 부분)가 S21보다 덜 두꺼우며 다른 몸체 부분과 같은 색상인 게 차이점이다.
6.5인치(16.5㎝), 120헤르츠(㎐) 주사율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88이 탑재될 예정이다. 하지만, AP 공급 부족 문제로 삼성 엑시노스가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갤럭시S21 FE는 당초 8월 출시가 예상됐지만,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짧게는 한두 달에서 길게는 해를 넘길 것이라는 연기설이 도는 가운데 이 매체는 10월 출시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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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FE 10월 출시 예상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인도 IT 매체 기즈넥스트와 91모바일에서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3와 갤럭시Z 폴드3의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갤럭시Z 폴드3는 접을 수 있는 폴더블 폰 최초의 스타일러스(S)펜과 패널 아래 카메라를 장착하는 언더 패널 카메라(UPC) 기술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 플립3, 갤럭시Z 폴드3, 갤럭시워치4, 갤럭시 버즈2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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