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文대통령 사진 올리며 "철창 안 편안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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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며 "철창 안이 참 편안해 보인다"는 표현을 써 논란이다.
전 전 의원은 3일 블로그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철창에 앉아서 김정은이 보내준 '귀한 강아지'를 돌보는 문재인 집사! 어째 철창 안이 참 편안해 보이네요"라고 적었다.
전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하는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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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전 의원은 3일 블로그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이렇게 철창에 앉아서 김정은이 보내준 ‘귀한 강아지’를 돌보는 문재인 집사! 어째 철창 안이 참 편안해 보이네요”라고 적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새끼 7마리를 낳았다”고 전하며 관련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전 전 의원의 표현을 두고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은 SNS에 비판글을 올렸다.
신 의원은 4일 올린 게시물에 “예전 ‘독설가’로서 인지도를 높였던 것에 향수를 느끼나 본데 이건 독설이 아니라 배설 수준의 말”이라고 썼다. 이어 “이런 분이 국민의힘 토론배틀 심사위원이라니 비극인지, 희극인지 뭐라 할 말을 찾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전 전 의원은 국민의힘 대변인을 선발하는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에 심사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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