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모더나 백신 수급 차질.."60% 넘게 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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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차질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백신 접종 업무를 관장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지난 2분기 모더나 백신을 4000만회분 받기로 돼 있었으나 실제 수령한 백신은 1370만회분에 불과해 60% 이상을 덜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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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정부가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에 차질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백신 접종 업무를 관장하는 고노 다로 행정개혁 담당상은 지난 2분기 모더나 백신을 4000만회분 받기로 돼 있었으나 실제 수령한 백신은 1370만회분에 불과해 60% 이상을 덜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고노 담당상은 "모더나 백신에 대한 세계적 수요가 매우 긴박한 가운데, 모더나와 협의한 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계획이 변경된 시기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골든위크(4월29일~5월5일) 전쯤"이라고 밝혔다.
고노 담당상은 지난 2분기에 수령하지 못한 백신은 오는 9월 말까지 공급될 예정이라 일본 정부와 모더나 간 계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모더나와 5000만회분의 백신을 오는 9월 말까지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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