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아내' 박사학위 논문 문제있나..국민대, 예비조사 착수

김평화 기자 입력 2021. 7.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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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개명 전 김명신)의 박사학위 논문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7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윤리위원회를 꾸려 이번주부터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조사중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해당 논문의 경우 개인이 학회에 제출한 것으로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예비조사를 통해 김씨의 논문 등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본조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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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윤 총장은 아내 김건희씨의 코바나컨텐츠 관련 협찬금 명목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국민대학교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개명 전 김명신)의 박사학위 논문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7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윤리위원회를 꾸려 이번주부터 김씨의 박사학위 논문을 조사중이다. 학교 측은 2008년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 논문 등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김씨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 학술논문 등도 예비조사에 포함됐다. 이 논문은 한국 제목의 '회원 유지'를 영문으로 'member Yuji'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국민대 관계자는 "해당 논문의 경우 개인이 학회에 제출한 것으로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예비조사를 통해 김씨의 논문 등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본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본조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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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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