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권교체 가능할까요?" 윤석열 안철수 전격회동, 시민반응은

한승곤 2021. 7. 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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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기대합니다!", "좋은 정책이 먼저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오찬 회동을 하고 정권교체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에서 만나 정권교체를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 전 총장 측 김기흥 부대변인과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이 회동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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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이경도 PD] "정권교체 기대합니다!", "좋은 정책이 먼저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7일 오찬 회동을 하고 정권교체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에서 만나 정권교체를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임을 확인하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 전 총장 측 김기흥 부대변인과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이 회동 후 브리핑에서 밝혔다.

두 사람은 정치, 경제, 외교 노동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나누고 탈원전 정책,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고치고 바로잡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들의 만남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의견은 다양하다. 시민 김 모(79)씨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매개가 되어 야당 대통합을 하는 것이 좋겠다"면서 "정권교체 당연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30대 직장인 이 모씨는 신중한 의견을 보였다. 그는 "코로나 시국을 어떻게 잘 타개해서 나갈 수 있는지 논의하고 합의를 보길 원한다"면서 "정권교체보다, 국민한테 어떠한 비전과 공약을 보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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