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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4단계 격상하면 학교는 어떻게.."원격수업 전환 원칙"

장지훈 기자 입력 2021. 07. 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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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에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적용될 경우 거리두기와 연동된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라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으로 전환하도록 돼 있어 교육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격수업 진행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경우에도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가 적용된다고 해도 학교에서 1대1 또는 1대2 대면수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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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원격수업 변경하게 돼 있지만 즉각 전환은 아냐
"학교별 여건 따라 전환시기 다를수도"..돌봄은 계속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다. 2021.7.8/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직격탄을 맞은 수도권에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 적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만약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단계가 적용될 경우 거리두기와 연동된 학교 밀집도 기준에 따라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으로 전환하도록 돼 있어 교육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총리실에 따르면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는 9일 대구 소프트웨어(SW) 융합기술지원센터와 로봇산업진흥원 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대신 오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0시 기준으로 7~8일 일일 확진자가 각각 990명과 994명이 발생했다. 연일 1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거리두기 최고 단계를 곧장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앞서 지난 7일 중대본 회의에서 "2~3일 더 지켜보다가 이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취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어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 적용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교육부가 지난달 20일 공개한 새 거리두기 단계별 학교 밀집도 기준을 보면 2단계까지는 전면 등교가 가능하지만 3단계 격상 시 동시간대 등교 인원이 초등학교는 최대 전교생의 6분의 5까지, 중·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로 각각 제한된다.

마지막 4단계로 격상되면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게 돼 있다.

다만 거리두기 격상과 동시에 원격수업으로 곧장 전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별로 학사일정 변경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격수업 전환 시기는 지역·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만약 4단계로 격상될 경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는 데 어느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한지 검토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된다고 해도 돌봄교실은 중단되지 않는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대면 지도도 허용된다.

원격수업 진행이 어려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경우에도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가 적용된다고 해도 학교에서 1대1 또는 1대2 대면수업을 받을 수 있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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