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일본 정부와 오염수 방류 관련 기술적 지원 범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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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모니터링하고 검토하는 데 대한 기술적 지원 범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과 히키하라 다케시 오스트리아 빈 주재 일본 대표부 대사는 IAEA 지원의 목적과 이행 방식, 준비 사항 등을 담은 위임 사항 문서에 서명했다.
더불어 IAEA는 이번 합의에 따라 오염수 방류 과정을 확인할 검증단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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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일본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모니터링하고 검토하는 데 대한 기술적 지원 범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리디 에브라르 IAEA 사무차장과 히키하라 다케시 오스트리아 빈 주재 일본 대표부 대사는 IAEA 지원의 목적과 이행 방식, 준비 사항 등을 담은 위임 사항 문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IAEA는 방류될 물의 방사능 정의, 방류 과정의 안전 관련 측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IAEA는 이번 합의에 따라 오염수 방류 과정을 확인할 검증단의 구체적 활동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부연했다.
검증단은 일본 주변국을 포함한 IAEA 회원국 출신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IAEA에 따르면 검증단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김홍석 박사를 비롯해 미국과 프랑스, 중국 출신 전문가가 포함됐다.
앞서 지난 4월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 방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2년 후 오염수 해양 방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사성 물질인 트리튬의 농도를 정부 기준치의 40분의 1 이하로 희석해 서서히 방출할 예정이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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