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TV 해외서 '엄지 척'

남혜정 2021. 7. 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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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받으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다.

LG전자는 11일 올해 처음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사진)'가 해외 소비자 매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네오(Neo) QLED' TV는 미국 유력 IT(정보기술) 전문 매체인 톰스가이드가 선정한 '최고의 TV', '최고의 게이밍 TV', '최고의 사운드 TV' 3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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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매체 삼성 '네오 QLED' 극찬
LG '올레드 에보' 잇단 최고 평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가 해외에서 잇따라 호평받으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다.

LG전자는 11일 올해 처음 출시한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OLED evo·사진)’가 해외 소비자 매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Which?)’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65G1·55G1)에 대해 추천 제품 55개 가운데 최고 평점인 81점을 부여했다. LG 올레드 에보는 지난해 출시한 올레드 TV 2종과 함께 TV 성능평가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시유 콤프라마에스트라(OCU Compra Maestra)’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에 대해 “단점이 없다”며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다. 역대 매체가 평가한 TV 가운데 82점을 획득한 제품은 LG 올레드 TV가 유일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네오(Neo) QLED’ TV는 미국 유력 IT(정보기술) 전문 매체인 톰스가이드가 선정한 ‘최고의 TV’, ‘최고의 게이밍 TV’, ‘최고의 사운드 TV’ 3관왕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네오 QLED는 기존 LED 소자의 40분의 1 크기로 정교해진 ‘퀀텀 미니 LED’와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매트릭스’ 등을 적용해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15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네오 QLED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1분기 최대 기록인 점유율 32.9%(옴디아)를 차지했다.

남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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