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핵전력 총괄' 찰스 리처드 전략사령관 내일 방한

김정근 기자 2021. 7.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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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폭격기·원자력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력을 총괄하는 찰스 리처드 미군 전략사령관(해군 대장)이 14일 우리나라를 찾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리처드 사령관은 이번 방한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날 예정이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내달 실시될 예정인 올 후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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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리처드 미군 전략사령관 (미 전략사령부)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전략폭격기·원자력추진 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력을 총괄하는 찰스 리처드 미군 전략사령관(해군 대장)이 14일 우리나라를 찾는다.

군 당국에 따르면 리처드 사령관은 이번 방한에서 서욱 국방부 장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날 예정이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관련 동향을 포함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내달 실시될 예정인 올 후반기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미 전략사령관의 방한은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ICBM 시험발사 등으로 한반도 긴장이 한껏 고조됐던 2017년 8월 당시 존 하이튼 사령관 이후 처음이다.

리처드 사령관은 이번 방한에 앞서 지난 12일부턴 일본을 방문, 기시 노부오 방위상과 야마자키 고지 자위대 통합막료장(한국의 합참의장에 해당)을 만나 역내 안보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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