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아스트라제네카, 혈전 부작용 개선 추진

전동혁 dhj@mbc.co.kr 2021. 7. 14.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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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제거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3일 얀센을 계열사로 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가 현재 출시된 백신의 부작용인 혈전 생성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극히 드문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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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제거에 나섰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13일 얀센을 계열사로 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과 아스트라제네카가 현재 출시된 백신의 부작용인 혈전 생성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초기 진단과 치료법을 포함해 혈전증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존슨앤드존슨 또한 "의학전문가, 국제 보건기구들과 함게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극히 드문 부작용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두 백신이 사용하는 '유전자 전달체' 방식이 혈전 부작용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부작용의 원인을 찾기 위해 유전자 전달체를 개선하거나 변형하는 방법을 연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부작용 원인을 찾아 약품 제조법을 변경하게 되면 각국 정부에 다시 사용 승인을 신청해야 하지만, 보관의 용이성과 접종 편의성 때문에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널리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전동혁 기자 (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86071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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