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문대통령 다녀간 LG 공장 방문 "배터리 산업, 성장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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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LG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정부가 기업을 뒷받침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면 배터리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튼튼히 하는 핵심 주춧돌이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 화학의 배터리 전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오창1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산업은 2050 탄소중립사회를 앞두고 더욱 주목받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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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LG 배터리 공장을 방문해 "정부가 기업을 뒷받침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면 배터리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더욱 튼튼히 하는 핵심 주춧돌이 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 위치한 LG 화학의 배터리 전문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오창1공장을 방문해 "배터리 산업은 2050 탄소중립사회를 앞두고 더욱 주목받는 차세대 산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규모도 2016년 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성장했다"며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배터리시장 점유율은 44%로 세계 1위이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중국과 치열하게 선두를 다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7일 이곳을 먼저 찾은 것 또한 저의 문제의식과 궤를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성장 경제기조 속에서 저성장 정책만을 고집해서는 안된다"며 "과감한 성장 전략으로 국가 경제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헬스, 2차 전지, 미래차, 6G 등 '바이미식스'가 앞으로 경제성장의 핵심"이라고 꼽기도 했다.
suhhyerim7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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