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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접종예약, 시스템 불안 '장시간 대기상태' 반복

강일홍 입력 2021. 07. 14. 22:11 수정 2021. 07. 1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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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에 재개된 55~59세 백신 사전예약이 또다시 '먹통'이거나 장기 대기상태로 이어지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8시 10분 현재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은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지난 12일에도 질병관리청은 밤 12시에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했다가 백신접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먹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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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75세 이상 고령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더팩트|강일홍 기자] 14일 오후 8시에 재개된 55~59세 백신 사전예약이 또다시 '먹통'이거나 장기 대기상태로 이어지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8시 10분 현재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은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았다. 30여분 뒤 '먹통'은 풀렸으나 접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3시간 이상 대기상태가 뜨다가 9시 이후엔 시간이 다소 단축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한 예약을 오늘 오후 8시부터 재개해 7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50대 후반인 기자는 8일 오후 8시 이후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해 대기하다 1시간 30분만에 접종예약을 완료했다. 처음 접속 당시 예상 대기시간(사진 위)은 3시간 13분이었다. /강일홍 기자

지난 12일에도 질병관리청은 밤 12시에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했다가 백신접종 희망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먹통'이 됐다.

당초 당국은 55~59세 국민에 대해 12~17일 사전예약을 실시,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접종한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12일 오전 0시부터 55~59세 사전예약을 시작했는데 신청자가 몰리면서 준비된 백신 물량이 조기 소진돼 15시간30분 만인 당일 오후 3시30분쯤 예약이 마감됐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사과'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똑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50~54세도 원래 계획은 8월9일부터 21일까지 접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었는데 16~25일로 바꿨다. 또 사전예약은 계획대로 이달 19~24일에 진행하되 연령별로 예약 날짜를 지정해 실시한다. 53~54세(1967~1968년생)는 19일에, 50~52세(1969~1971년생)는 20일에 우선 예약을 받고, 21일부터는 50~54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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