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의 예측?.."尹, 15% 밑이면 불출마..홍준표 주목해야"

김지영 기자 2021. 7. 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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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지율 하락 추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만약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입당을 저울질 하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윤석열은 지지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는 홍준표 무서워서 조기입당은 어렵게 됐다"고 분석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지지율이 15%이하로 쉽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만약 15%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선언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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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한 후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사진=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지율 하락 추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만약 (지지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금은 말썽쟁이같지만 홍준표 의원을 주목하시라"고 전망을 내놨다.

정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뚝뚝뚝…Yuji 되겠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직 지지율만 믿던 윤석열. 지지율은 뚝뚝뚝 떨어지고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고 이를 어쩌나"라고 비꼬았다.

'Yuji'는 윤 전 총장의 아내인 김건희씨가 지난 2007년 12월 한국디자인포럼에 제출한 논문 제목에서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영작했다는 점을 조롱한 대목이다.

정 의원은 "더 심각한 곳은 국민의힘"이라며 "이준석 대표의 리스크 헛발질은 갈수록 심해지고 대선주자 지지율 1, 2, 3, 4등에 국민의힘 주자는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입당을 저울질 하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윤석열은 지지율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는 홍준표 무서워서 조기입당은 어렵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 대해서는 "의미없는 최재형이 입당해봤자 윤석열 지지율은 옮겨가지 않고 우왕좌왕 진퇴양난"이라고 평가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지지율이 15%이하로 쉽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만약 15%이하로 떨어지면 불출마선언 할 것이라고 예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전 총장을 향해 "탈원전 말고 탈처가가 더 시급하다"며 "조국을 털었던 만큼 털면 버티겠는가. 멤버 Yuji보다 Family Yuji가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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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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