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적통' 논쟁, '현대 민주주의' 맞지 않아..당의 주인은 당원"
이원광 기자 입력 2021. 07. 16. 16:19기사 도구 모음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이른바 '적통 경쟁'을 두고 "현대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가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민주당 당원은 누구나 도전할 자격을 가진다고 강조하면서다.
이 지사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 생각한다. 민주당 당원은 누구든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있다"며 "그 중에서 피를 따진다는 느낌은 현대 민주주의에 안 맞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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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이른바 '적통 경쟁'을 두고 "현대 민주주의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가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민주당 당원은 누구나 도전할 자격을 가진다고 강조하면서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온라인 기자간담회 '이재명의 즉문즉답'에서 기자들 질문에 "가능하면 국민주권주의, 당원 중심 정당 취지에서 벗어나는 말씀들은 안 하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내 적통 경쟁을 둘러싼 발언이다. 앞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달 13일 "(민주당의) 적통, 적자는 이광재와 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최근 당의 정통성을 계승한 주자라는 점을 강조한 데 대한 견제로 풀이된다.
이 지사는 "(적통은) 왕세자를 정할 때 나온 얘기지 않나"라며 "비의 자식인가, 왕비의 자식인가, 궁녀의 자식인가, 아니면 민가의 종의 자식인가, 그런 것을 따지는 것 아니겠나"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그것이 현대에 와서는 좀 다른 의미로 쓰이긴 하는데 적통 논쟁을 보면 좀 서글프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당의 주인은 당원이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 생각한다. 민주당 당원은 누구든 대통령 후보가 될 자격이 있다"며 "그 중에서 피를 따진다는 느낌은 현대 민주주의에 안 맞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당원의 한 사람일 뿐이고 힘의 관계로 따지면 실제로 중심에 있지는 못 한 사람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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