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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노캔 무선이어폰 '봇물'..삼성·LG·애플 출격 임박

황정빈 기자 입력 2021. 07. 19. 18:16 수정 2021. 07. 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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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춘' 삼성, '살균 적용' LG, '안드로이드 연동 강화' 애플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올 하반기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이 대거 출시된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르면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커널형 무선이어폰 '톤 프리'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톤 프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하고,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 오디오'와 협업해 무선 이어폰에 최적화된 구조와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충전 케이스에는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UV 나노' 살균 기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LG 톤프리 신제품. (사진=GSM아레나)

이어버드에는 메리디안 오디오로 개발된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됐다. 2개는 통화 전용이며, 1개는 ANC용이다. 최대 5개의 장치와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며, 구글 패스트 페어링 및 윈도 스위프트 페어링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apt-X, ACC, SBC 코덱을 지원하며 IPX4 생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이어버드 자체 배터리 시간은 ANC 사용 시 최대 6시간, ANC 사용하지 않을 시 최대 10시간이다.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ANC 사용하지 않을 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흰색, 베이지색, 검은색 세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180유로(약 24만원)가 될 전망이다.

갤럭시버즈2 렌더링 사진. (사진=XDA디벨로퍼)

삼성전자는 다음 달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3'를 출시하면서 커널형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버즈2는 전작인 갤럭시버즈 프로에 적용됐던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당초 해당 기능은 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근 유출된 갤럭시 웨어러블 앱에 따르면 해당 기능은 적용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작보다 이어버드 터치 옵션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전작과 동일하게 각 이어버드에는 61mAh, 충전 케이스에는 472mAh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색상은 검은색, 녹색, 보라색, 노란색, 하얀색 등 5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149~169달러(약 17만~19만원)로 전망돼, 전작(23만9천800원)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비츠 스튜디오 버즈. (사진=애플 홈페이지)

애플도 비츠 브랜드의 새로운 커널형 무선 이어폰 '비츠 스튜디오 버즈'를 국내에 곧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는 비츠 스튜디오 버즈가 판매 목록에 올라와 있다. 색상은 하얀색, 검은색, 빨간색 세 가지며, 가격은 16만9천원이다.

비츠 스튜디오 버즈도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이 적용됐다. 애플이 비츠 브랜드의 무선 이어폰 제품에 액티브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버드는 최대 8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2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ANC 기능을 켰을 때는 최대 5시간 이용 가능하며, 충전 케이스를 이용하면 최대 15시간 이용 가능하다. 듀얼 빔포밍 마이크를 탑재해 통화 품질을 높였으며, IPX4 방수 등급을 갖췄다.

비츠 스튜디오 버즈는 애플 및 안드로이드 기기와 원터치로 간단히 페어링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용 비츠 앱도 제공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기본 컨트롤 및 배터리 잔량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USB-C to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USB-C to USB-C 케이블을 제공한다.

소니 무선이어폰 WF-1000XM4_플래티넘 실버. (사진=소니코리아)

최근 소니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WF-1000XM4'를 국내 출시했다. 내장된 마그넷의 크기가 20% 더 커진 새로운 6mm 드라이버 유닛과 내구성이 강화된 진동판 구조로 저음역대에서도 효과적으로 소음을 차단해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어폰을 착용한 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스피크 투 챗' 기능과 바람 소리를 억제해주는 '윈드 노이즈 자동 감소' 모드,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 등이 적용됐다.

최대 8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케이스로 충전 시 최대 24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IPX4 방수 등급을 갖췄으며, 가격은 29만9천원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6천400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애플(26%), 2위는 샤오미(9%), 3위는 삼성전자(8%)가 차지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이 전년 대비 33% 성장한 3억1천만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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