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78명, 비수도권 32.9%..수도권 1주 일평균 1000명대(종합)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권영미 기자,김태환 기자,강승지 기자 2021. 7.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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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비중 사흘째 30% 넘어..충청 78명·대전 73·경남 55명
국내발생 1242명, 그중 수도권 67.1%..1차 접종자 누적 31.7%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권영미 기자,김태환 기자,강승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1278명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26명 증가한 규모이며,14일째(2주일) 1000명대 확진자를 기록 중이다.

주말에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가 끝나는 오는 21일부터 신규 확진자 대폭 증가할 수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78명 증가한 누적 18만48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124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특히 국내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사흘째 30%를 넘었다. 수도권은 833명(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으로 67.1%였고, 비수도권은 409명으로 32.9%였다.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5만8538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629만1956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31.7%다. 접종 완료자는 4만6093명 증가한 661만329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대비 12.9%다.

◇국내발생 1242명…수도권 67.1%·비수도권 3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14일째 1000명대 발생을 지속하며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8명으로 전일 대비 26명 증가했다. 더욱이 국내발생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중도 30%를 넘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278명 증가한 누적 18만48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확진자 124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진단검사수는 14만2814건으로 전날 6만8789건보다 7만4025건 감소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4만955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8만7313명(확진자 21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5948명(확진자 7명)의 검사를 진행했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717명이다. 남은 격리자는 16만34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22명 증가한 207명, 사망자는 1명 늘어난 2059명(치명률 1.14%)을 기록했다.

전국 지역 발생은 1주 일평균 1407.1명을 기록했다. 이달 15일 0시 기준으로 1300명대에 진입한 이후 6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수도권의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000.3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000명대로 진입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1212→1275→1316→1378→1324→1100→1150→1613→1600→1536→1452→1454→1252→1278명'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뺀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168→1227→1236→1320→1280→1063→1097→1567→1554→1476→1401→1402→1208→124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 1278명(해외 36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394명(해외 6명), 부산 49명, 대구 30명(해외 1명), 인천 71명(해외 1명), 광주 25명, 대전 73명, 울산 9명, 세종 13명, 경기 383명(해외 8명), 강원 42명(해외 1명), 충북 44명, 충남 30명(해외 2명), 전북 15명(해외 1명), 전남 9명(해외 1명), 경북 19명(해외 6명), 경남 57명(해외 2명), 제주 8명, 검역 7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백신 1차 접종률 31.7%…접종 완료 전국민 대비 12.9%

이날 0시 기준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15만8538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629만1956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31.7%다. 접종 완료자는 4만6093명 증가한 661만329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민 대비 12.9%다.

백신 접종은 조금씩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9일부터는 전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등 65만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들 65만명은 1차 접종을 오는 30일까지, 2차 접종은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0시 기준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1차 접종 누적 1040만1636명,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사람은 176만5696명으로 나타났다. 1차 AZ백신 2차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접종자는 누적 69만9791명을 기록했다.

화이자 백신은 469만7407명, 접종 완료자는 371만7196명으로 나타났다. 1회 접종이면 되는 얀센 백신은 이날까지 112만9706명이 맞았다. 모더나 백신은 접종 대상자 6만3891명 중 6만3207명(98.9%)이 1차 접종을 마쳤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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