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뒤엉킨 차량으로 아수라장 된 '여수 트레일러 충돌 사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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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아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심정지 1명)·경상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여수시 노인일자리 보조사업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이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웬 날벼락인지 모르겠다.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도중 이런 참변이 일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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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여파로 12명의 사상자 발생
차량도 연이어 충돌·추돌
[서울=뉴시스]류현주 기자 = 20일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완성차 운반 트레일러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아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심정지 1명)·경상자 6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차량 12대가 연이어 충돌·추돌했다.
숨진 보행자 2명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모였으며, 보행자(녹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여수시 노인일자리 보조사업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이었다. 서남동 3곳 중 1곳(11명 배정)을 담당해 도롯가 쓰레기를 줍는 일을 했다. 한 달 중 10일간 오전 8시부터 3시간 동안 근무하고 월 27만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웬 날벼락인지 모르겠다.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 도중 이런 참변이 일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3일에도 사고 발생 지점에서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4.5t급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등 지주대·승용차 5대를 들이받아 30대 운전자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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