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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빅스비, 모스부호로 '갤럭시Z폴드3' 언팩일 공개

황정빈 기자 입력 2021. 07. 20. 18:01 수정 2021. 07.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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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모스부호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하반기 갤럭시 언팩 날짜를 공식화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인공지능(AI) 비서인 '빅스비'에 언팩 행사 날짜를 알려주는 '이스터에그'를 숨겨놨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에서 언팩 흥미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이 AR로 이미 이스터에그를 사용한 만큼, 삼성전자는 조금 더 독특한 모스부호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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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에 이스터에그 숨겨놔..8월 11일 공식화

(지디넷코리아=황정빈 기자)삼성전자가 모스부호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하반기 갤럭시 언팩 날짜를 공식화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인공지능(AI) 비서인 '빅스비'에 언팩 행사 날짜를 알려주는 '이스터에그'를 숨겨놨다.

빅스비를 실행하고 "다음 언팩 날짜는 언제야?"라고 물으면 빅스비는 "지금 나오는 소리를 잘 들어보세요"라며 모스부호를 들려준다. 이 모스부호를 해석하면 8월 11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스비에 ”다음 언팩 날짜 언제야?”라고 물어보면 모스부호로 날짜를 답해준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빅스비는 또한 다음 언팩에서 공개될 제품에 대한 힌트도 알려준다. 

"다음 언팩에서 공개되는 제품 뭐야?"라고 물어보면 사각사각하는 연필 소리를 들려준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에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는 S펜을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빅스비에 ”다음 언팩에서 공개되는 제품 뭐야?”라고 물어보면 사각사각 거리는 연필 소리를 들려준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스터에그는 주로 게임 개발자가 게임 속에 재미를 위해 몰래 숨겨 놓은 메시지나 기능 등을 가리킬 때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기업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행사나 제품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마케팅 기법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앞서 애플은 제품 언팩 행사를 앞두고 행사 초청장에 이스터에그를 많이 사용해왔다. 지난해 아이폰12 시리즈 언팩 행사를 앞두고 보낸 초청장에서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통해 초청장 이미지를 누르게 되면 증강현실(AR) 기능을 통해 애플 로고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플 초청장을 클릭하면, AR기능이 표시된다. (사진=Ben Geskin)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에서 언팩 흥미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새로운 마케팅을 처음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이 AR로 이미 이스터에그를 사용한 만큼, 삼성전자는 조금 더 독특한 모스부호를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정빈 기자(jungvin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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