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리아타운에 '한일 양국 올림픽 응원' 간판

강성철 2021. 7. 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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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는 일본 도쿄(東京)의 대표적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新大久保) 거리 입구 빌딩에 '도쿄 올림픽'을 응원하는 대형 간판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로 11m, 세로 4.5m 규모의 간판에는 '도쿄 2020 올림픽·패럴림픽 힘내라 한국! 힘내라 일본!'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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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리아타운에 '한일 양국 올림픽 응원' 간판 제막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는 20일 오후 도쿄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 거리 입구에 '도쿄 2020 올림픽·패럴림픽'에서 한일 양국을 응원하는 간판 제막식을 열었다.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는 일본 도쿄(東京)의 대표적 코리아타운인 신오쿠보(新大久保) 거리 입구 빌딩에 '도쿄 올림픽'을 응원하는 대형 간판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가로 11m, 세로 4.5m 규모의 간판에는 '도쿄 2020 올림픽·패럴림픽 힘내라 한국! 힘내라 일본!'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20일 오후에 열린 간판 제막식에는 강창일 주일한국대사, 일본 전 관방장관인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 회장, 김안나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구 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 회장, 황종길 한일친선협회중앙회 부회장, 정몽주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부단장, 시모무라 신주쿠(新宿)구 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제막식에서 강창일 대사는 "지구촌 평화와 화합의 제전인 도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고 한일 양국 선수단의 활약을 재일동포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격려했고, 다케오 회장은 "양국이 올림픽에서 우의를 다지도록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감동"이라고 기뻐했다.

구 철 회장은 "양국 관계가 어려울수록 민간 교류를 넓혀보자는 취지"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함께 모여 올림픽 응원이 어려운 만큼 SNS(소셜미디어네트워크)를 활용해 응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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