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BTS '대통령 특별사절' 임명.."9월 UN총회 등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수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가수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에 임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이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이라며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BTS는 특별사절로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BTS는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박 대변인은 “‘퍼미션 투 댄스’ 가사에 담긴 위로의 메시지, 안무에 담긴 수어(手語) 메시지, 다양한 인종의 공존과 화합의 메시지는 전 세계와 연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와 상통하는 바가 있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학생 제자와 7번 성관계한 여교사 '징역 3년→2년6개월' 감형된 이유
- '킬빌의 우머 서먼'처럼…류호정, 척결비리 집행검 들었다
- 옷 벗기고 변기 물 붓고 영상 찍고…지적장애 여고생 집단폭행한 10대들 재판행
- 노래방·멤버쉽·비상계단 도주…'심야 불법영업' 우후죽순 적발
- '나훈아 부산공연 불가'…다음 달 1일까지 비수도권 임시공연장 공연 금지(종합)
- '백종원 거리' 한신포차 1호점까지 350억에 매물로 나왔다
- 기아, 신형 스포티지 출시...2,442만원부터
- '회장님도 요플레 뚜껑 핥아먹나요?' 묻자…최태원 '네'
- '청해부대, 2일부터 증세 보였지만…타이레놀 2알 주며 버티라 했다'
- '첩보' 받고 급습한 모텔방엔 손님과 업주, 접대부가…그곳은 '룸살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