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교촌 '허니스파클링' 판매 중단..후속작 '교촌금귤스파클링' 내놓는다

이비슬 기자 2021. 7. 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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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자체 개발 음료 '허니스파클링' 판매를 약 5년 만에 중단하고 새로운 음료 '교촌금귤스파클링'을 선보인다.

교촌금귤스파클링은 교촌치킨이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개발 음료다.

허니스파클링은 지난 5년간 교촌치킨 전용 음료로 사랑받았지만, 올해 상반기 광동제약과 계약 종료로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교촌과 손잡고 허니스파클링을 대체할 캔 음료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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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과 계약만료..롯데칠성음료와 손잡고 신제품 개발
교촌치킨 지난 2017년 출시한 '교촌 허니 스파클링' 2017.4.6/뉴스1 © News1 전민기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교촌치킨이 자체 개발 음료 '허니스파클링' 판매를 약 5년 만에 중단하고 새로운 음료 '교촌금귤스파클링'을 선보인다. 신제품 개발과 제조는 롯데칠성음료와 손을 맞잡았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올해 하반기 '교촌금귤스파클링'(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촌금귤스파클링은 교촌치킨이 약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체 개발 음료다. 시트러스 계열 맛과 향을 사용해 앞서 선보인 허니스파클링보다 새콤하고 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허니스파클링은 교촌에프앤비와 광동제약이 약 1년간 연구 개발을 통해 2017년 출시한 음료다. 출시 직후 달콤한 꿀맛이 느껴지는 탄산음료로 치킨 맛을 북돋아 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칼로리 부담을 낮춰 콜라와 사이다를 대체할 제품으로 주목받았다.

허니스파클링은 지난 5년간 교촌치킨 전용 음료로 사랑받았지만, 올해 상반기 광동제약과 계약 종료로 생산을 중단하게 됐다. 교촌치킨은 현재 재고 소진 후 후속 제품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신제품 제조 업체로는 롯데칠성음료를 낙점했다. 음료 생산 방식은 주문자상표부착(OEM)이 유력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교촌과 손잡고 허니스파클링을 대체할 캔 음료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도 "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음료를 개발했다"며 "새로운 음료 제품 개발로 식음료 사업 외연을 더욱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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