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SK하이닉스 인텔 낸드플래시사업부 인수 승인

이승현 2021. 7. 21. 1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가 싱가포르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했다.

중국의 승인만 받으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도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사대상 8개국 중 中 승인만 남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가 싱가포르로부터 인수 승인을 받았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CCCS)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메모리 사업 인수를 무조건부로 승인했다.

SK하이닉스가 이번 M&A를 마무리하기 위해선 심사 대상 8개국(미국, EU, 한국, 대만, 브라질, 영국, 싱가포르, 중국)으로 부터 인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싱가포르 승인으로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7개국의 승인을 마쳤다. 중국의 승인만 받으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인수도 사실상 마무리에 들어간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인수 계약을 발표한 이후 9개월 만에 총 8개 심사 대상국 중 7개 국가의 무조건부 승인을 끌어낸 것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중국 심사 당국에서도 원만한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eye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