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영수회담 형식·의제 협의 중"..이준석 "당연히 응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영수회담 등에 대해 현재 실무진들이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르면 다음 주에 영수회담을 조율 중이란 얘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조율되고 있는가'란 기자들의 질문에 "여야 간 회동 형식, 의제에 대해 협의 중이란 점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영수회담 등에 대해 현재 실무진들이 조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르면 다음 주에 영수회담을 조율 중이란 얘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까지 조율되고 있는가'란 기자들의 질문에 "여야 간 회동 형식, 의제에 대해 협의 중이란 점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문 대통령과 이 대표의 만남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수석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나와 문 대통령이 이 대표를 언제쯤 만나냐는 질문에 "아마 지금 국회의 상황을 고려한다면 다음주"라며 "빠른 시간 내에 이것이 이뤄지길 바라지만, 각 당의 사정이 또 있는 만큼 어떻게 조율이 될지는 제가 알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당·정·청 협의회를 가동시키고 성사시키기 위해서 물밑으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가 오는 23일까지 7월 임시국회를 여는 점을 감안해 이르면 다음 주 중 영수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셈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수회담 가능성에 대해 "한 달 전에 (청와대에서) 제안하고 연락이 없다가 라디오로 발표하면 당황스럽다"면서도 "국정 협치를 위해 논의하고자 하면 제안 방법과 시기를 막론하고 당연히 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12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에 합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 중학생, 결박돼 처형되듯 살해됐다…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 머니투데이
- 여사친 애인 행세 해주는 남친…한혜진 "뼛속까지 카사노바" - 머니투데이
- "16살 연하男 살해 여성, 한 달 반 사귀고 7개월간 스토킹" - 머니투데이
- '51세' 고현정, 슬림해진 근황…여전한 방부제 미모 '깜짝' - 머니투데이
- 김서형, 가슴선 드러낸 패션+레드 립 '아찔'…독보적 아우라 - 머니투데이
- 대통령실, 깜짝 성장률에 '반색'…'전국민 25만원'에는 "물가 자극" - 머니투데이
- 술값 15만원 펑펑, 만삭 아내 생활비 50만원은 거부… 서장훈 "양아치" - 머니투데이
- 이재명, 조국과 만찬 회동…"앞으로의 정국 상황에 교감할 것 있어"
- '일타강사' 박세진 "대기업 입사 7개월만 퇴사당해"…무슨 사연? - 머니투데이
- "민희진은 잠재적 폭탄"…'유퀴즈' 출연 지적한 1년전 글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