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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 저하, 뼈 건강 악화와도 관련"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7. 22. 09:53 수정 2021. 07. 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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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골 소실 속도가 빨라져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지기능 저하가 골 소실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반대로 골 소실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져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결과는 인지기능과 뼈 건강 중 어느 한쪽이 나빠지면 다른 한쪽도 나빠진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에 인지기능과 뼈 건강을 함께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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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골 소실 속도가 빨라져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인지기능이 떨어지면 골 소실 속도가 빨라져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가반 의학연구소 임상·역학 연구실장 재클린 센터 교수 연구팀이 65세 이상 여성 1741명과 남성 620명의 16년 간 인지기능 및 뼈 건강 검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1일 보도했다.

첫 5년 사이에 인지기능이 떨어진 여성은 그다음 10년 사이에 골절 위험이 7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여러 가지 다른 변수를 고려했지만, 인지기능 저하와 뼈 소실 사이에는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관성은 그러나 여성에게 두드러졌으며 남성의 경우는 통계학상 의미를 부여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 이유는 제3의 위험인자인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결핍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폐경과 함께 오는 에스트로겐 결핍은 인지기능 저하와 골 소실 모두와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지기능 저하가 골 소실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반대로 골 소실이 인지기능 저하를 가져오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결과는 인지기능과 뼈 건강 중 어느 한쪽이 나빠지면 다른 한쪽도 나빠진다는 의미일 수 있기 때문에 인지기능과 뼈 건강을 함께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골·미네랄 연구학회 학술지 '골·미네랄 연구 저널'(Journal of Bone and Mineral Research) 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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