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하려면.. 칫솔질 '이렇게' 해보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7. 22. 10:50 수정 2021. 7. 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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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을 좋게하려면 칫솔질을 양손으로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양손을 사용해 이를 닦으면 뇌가 자극받기 때문이다.

칫솔질처럼 정교한 작업을, 양손으로 번갈아 하면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이 활성화되는 등 뇌에 충분한 자극을 준다.

이때 오른손으로 칫솔질하고, 왼손을 이용해 한 번 더 칫솔질하는 '양손 양치법'을 쓰면 입안 구석구석까지 닦이는 등 칫솔질을 꼼꼼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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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을 위해서는 양손 양치질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뇌 건강을 좋게하려면 칫솔질을 양손으로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양손을 사용해 이를 닦으면 뇌가 자극받기 때문이다. 손은 크기는 작지만, 몸통·다리보다 치밀하게 신경이 퍼져 있어 뇌와 풍부하게 신호를 주고받는다. 칫솔질처럼 정교한 작업을, 양손으로 번갈아 하면 운동신경이나 감각신경이 활성화되는 등 뇌에 충분한 자극을 준다.

양손 양치질은 이를 더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게 하는 효과도 낸다. 예를 들어, 칫솔질을 한 손으로 하면 한쪽 치아 면을 잘 못 닦는다. 오른손잡이는 오른쪽을 잘 못 닦는 식이다. 오른손으로 왼쪽 치아 바깥면을 닦기는 수월하지만 오른쪽 치아 바깥면을 닦기란 쉽지 않다. 이때 오른손으로 칫솔질하고, 왼손을 이용해 한 번 더 칫솔질하는 '양손 양치법'을 쓰면 입안 구석구석까지 닦이는 등 칫솔질을 꼼꼼히 할 수 있다.

양손 양치질로 치아 속 세균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서 치아 세균이 더 많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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