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에 "盧탄핵에 반대표? 사진 보니 물리력 행사"

고동욱 2021. 7. 22.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당시 사진들을 보니 표결을 강행하려고 물리적 행사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는 반대표를 던졌다고 하니 납득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투명하지 않고 안개 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진실이야 본인만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은 국민에 거짓말 말아야..투명하지 않고 안개 낀 느낌"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 지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021.7.22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윤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당시 사진들을 보니 표결을 강행하려고 물리적 행사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는 반대표를 던졌다고 하니 납득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투명하지 않고 안개 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진실이야 본인만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이른바 '형수 욕설' 녹음파일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는 하지 않는다"며 "제가 잘못한 것이다. 죄송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가석방 논의와 관련해서는 "법 앞에 평등한 민주국가에서 지위나 어떤 이유로도 특별한 혜택을 받아서도 안 되고, 특별히 불이익을 받아서도 안 된다"며 "굳이 대상에서 뺄 필요도 없고, 여러 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그 결과 해당이 되면 석방될 수도 있고 해당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sncwook@yna.co.kr

☞ 황인범, 5년 열애한 여자친구와 웨딩 화보 공개
☞ 어린 딸 성폭행해도 피해자 선처호소하면 감형…이래도 되나요
☞ 김연경 손목 갤워치4 포착…출시도 안 했는데?
☞ 중국 허난성 물폭탄에 한국인 여성 고립…"정전·통신 엉망"
☞ 90살 전설의 여배우, 야외서 연설하다 더위에 그만…
☞ 가수 김호중, 자택 앞 시비로 경찰 신고…조사 예정
☞ 가슴까지 차오른 물에 지하철 500명 집단패닉…12명 사망
☞ '일어나 테디' 참사현장 누비던 '위로견' 과로에 사지마비
☞ 한눈판 사이 망망대해로 떠내려간 18개월 아기 '구사일생'
☞ 옆가게 미성년 알바생 지속 성폭행한 30대…임신중절까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