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홀로남은 고1 유족에 "대학등록금 면제·취업까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처는 천안함 전사자인 고(故) 정종율 해군 상사의 부인 정경옥 씨가 암 투병 중 별세한 것과 관련, 홀로 남겨진 외아들에 대해 유족 보상금과 학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22일 "천안함 전사자 고 정종율 상사 배우자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현 제도상 다각적 지원을 통해 자녀가 성년으로 성장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천안함 전사자인 고(故) 정종율 해군 상사의 부인 정경옥 씨가 암 투병 중 별세한 것과 관련, 홀로 남겨진 외아들에 대해 유족 보상금과 학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22일 "천안함 전사자 고 정종율 상사 배우자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현 제도상 다각적 지원을 통해 자녀가 성년으로 성장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훈처는 고 정경옥 씨에게 지급하던 보상금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생의 아들 정 군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정 군이 성년이 된 이후 보상금은 조부모에게 지급되며 정 군에게는 학비와 취업지원 등이 이뤄지게 된다.
보훈처는 "진학에 따른 학비는 현재 고교뿐만 아니라 대학교까지 등록금 면제와 학습보조비가 지급된다"면서 "졸업 이후에는 취업지원 대상으로 보훈특별고용 및 취업수강료 등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정 상사는 2000년 7월 해군 183기 하사로 임관해 천안함에서 근무했다.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전사했을 때 정 상사의 아들은 6세였다.
carro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처제 성폭행해 아들 낳게 한 형부…아들 형부 닮아가자 살해한 처제
- "이토록 잔인하게 살해할수가" 부검의도 경악한 학부모 모임 참극
- "양재도서관서 한동훈 봤다"…골전도 이어폰 끼고 독서, 팬과 셀카 '눈길'
- "'애 둘' 재혼남편, 시댁 근처 살아야 시험관 협조" 결혼 1년차 아내 고민
- '기러기 아빠' 정형돈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아" 직접 해명
- 김윤지, 임신 31주 차에도 운동…레깅스 입고 만삭 공개 [N샷]
- 김희정, 오프숄더로 강조한 글래머 몸매…'발리 여신' [N샷]
- 현아, 혼자 사는 이층집 최초 공개…"커튼과 페인트칠도 직접" [RE:TV]
- 김영철 "폭력적인 父 대한 공포 있어…엄마 가여웠다" 눈물
- 줄리엔강♥제이제이, 동서양식 결혼식…10년만에 한국 찾은 데니스강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