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서 이재명 46% vs 윤석열 33%..격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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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여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율이 46%로 33%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13%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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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낙연과의 양자대결서도 8%p 뒤져
차기 대선주자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여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모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9∼21일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 지지율이 46%로 33%를 기록한 윤 전 총장을 13%포인트 앞섰다. 지난 주 여론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40%, 윤 전 총장이 33%로, 7%포인트의 격차가 났다.
연령별로는 이 지사가 18~29세(36%), 30대(50%), 40대(61%), 50대(57%)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은 60대(46%)와 70세 이상(45%)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이 지사가 광주·전라(68%), 서울(48%), 인천·경기(47%), 대전·세종·충청(44%), 강원·제주(42%), 부산·울산·경남(41%) 등에서 앞섰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46%)에서 우위를 기록했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양자대결에서는 이 전 대표가 42%로 윤 전 총장(34%)을 8%포인트 앞섰다. 이 전 대표는 30대(45%), 40대(58%), 50대(49%)에서, 윤 전 총장은 18~29세(35%), 60대(50%), 70대 이상(42%)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66%), 서울(47%), 대전·세종·충청(43%), 부산·울산·경남(40%), 인천·경기(39%) 등에서 윤 전 총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48%)과 강원·제주(40%)에서 앞섰다.
여야 대선주자를 통틀어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 27%, 윤 전 총장 19%, 이 전 대표가 14%를 기록했다. 이밖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4%,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각 3%, 추미애 전 법무장관과 유승민 전 의원 각 2% 등으로 나타났다.
진보 진영 후보 적합도는 이 지사 33%, 이낙연 전 대표 18%, 박용진 의원 4%, 추 전 장관·심상정 의원 3%였다. 보수진영 후보 적합도는 윤 전 총장 22%, 홍 의원·유 전 의원 10%, 안 대표·최 전 원장 6%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3%로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내린 28%, 정의당은 4%로 나타났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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