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벽에 막히자..민노총, 언덕 타고넘어 집회 장소로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1. 7. 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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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언덕을 넘어 집회 장소인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목격자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땅을 짚고 단체로 언덕을 넘는다.
민노총은 이날 오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1000명가량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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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언덕을 넘어 집회 장소인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23일 목격자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땅을 짚고 단체로 언덕을 넘는다.
집회 장소인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출입이 차벽 등으로 막히자 언덕을 넘어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노총은 이날 오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1000명가량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전날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 0시부터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했지만 민노총으로부터 집회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쪽에 차벽을 세우고,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집회 참가자의 집결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원주 도심 일부 구간에서 교통체증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3일 목격자가 포착한 사진을 보면 민노총 집회 참가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땅을 짚고 단체로 언덕을 넘는다.
집회 장소인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출입이 차벽 등으로 막히자 언덕을 넘어 집회 장소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노총은 이날 오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1000명가량이 모이는 대규모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전날 원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3일 0시부터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했지만 민노총으로부터 집회를 취소하겠다는 답변을 받지 못했다.
이에 경찰은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쪽에 차벽을 세우고,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집회 참가자의 집결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원주 도심 일부 구간에서 교통체증이 벌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늘 민노총은 강원 지역에서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엄중한 현 상황을 고려해 집회 자제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방역수칙에 반하는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며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현장의 의료진과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약 방역수칙에 반하는 집회를 강행하는 경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라며 “계속되고 있는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현장의 의료진과 종사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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