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천안함 전사자 아들에 대학 졸업까지 장학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향군인회는 천안함 폭침 당시 숨진 고 정종율 해군 상사의 아들 정모군에게 대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정군이 하루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폭침 당시 숨진 고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모씨는 지난 21일 암투병을 하다 4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에 따라 고교 1학년생인 아들 정군의 생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재향군인회는 천안함 폭침 당시 숨진 고 정종율 해군 상사의 아들 정모군에게 대학교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향군인회는 조의금을 정군 계좌로 즉시 입금했다. 또 정군이 모친 장례를 마치는 대로 올해 장학금 100만원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은 "정군이 하루속히 슬픔을 이겨내고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아버지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함 폭침 당시 숨진 고 정종율 상사의 부인 정모씨는 지난 21일 암투병을 하다 4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정씨는 23일 발인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 묘역에 있는 남편 정 상사의 묘와 합장됐다. 이에 따라 고교 1학년생인 아들 정군의 생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희, 1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연예계 은퇴 발표
- '日 멤버 유흥업소 근무 의심' 걸그룹, 해체…K팝 빈부격차 커져(종합)
- 채림, 국제학교 다니는 子 공개…'엄마 쏙 빼닮았네'
- "서주원 불륜"…아옳이, 상간녀 소송 패소 왜?
- "강원래 다리, 아들에 유전?"…김송 악플 분노
- 가수 장우 당뇨합병증 별세…신곡 발표 이틀만
- '장동건♥' 고소영, 봉사활동 함께한 딸 공개…우월한 비율
- 젝스키스 장수원 모친상…부인 임신 중 비보
- '歌皇 은퇴식' 시작됐다…나훈아 "섭섭하냐? 그래서 그만둔다"(종합)
- '마약 전과' 로버트 할리 "유치장서 죽어야겠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