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윤석열-이준석 '치맥회동'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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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근처 식당에서 회동했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의 만찬 회동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회동은 최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가운데 성사된 터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 측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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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근처 식당에서 회동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표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동에선 윤 전 총장의 입당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와 윤 전 총장의 만찬 회동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의 윤 전 총장 자택 앞 상가 식당에서 비공개로 1시간 가량 만찬을 한 적 있다.
이번 회동은 최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이 대표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는 가운데 성사된 터라 더욱 이목이 쏠린다.
실제로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최근 여권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열세를 보이는 등 불안한 모습을 띈다. 몇몇 조사에선 여권 1위인 이재명 경기지사뿐 아니라 2위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밀린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 측은 윤 전 총장의 입당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인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범야권은 조기에 단일대오로 대선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민주당 후보는 11월에 선출되고, 우리는 2월까지 단일화 이기겠다고 티격태격하고 있으면 선거 치를 것도 없다”며 윤 전 총장의 입당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 측은 입당 여부에 대해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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