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막말' 차명진, 이재명 '지지율 1위'에.."우리 국민이 너무 무지해서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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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 고공행진과 관련해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우리 국민이 너무 무지해서 무섭다"고 말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차명진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다수가 정상적인 지력이라면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들이 이 나라에선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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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 고공행진과 관련해 차명진 전 국회의원이 "우리 국민이 너무 무지해서 무섭다"고 말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차명진 전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다수가 정상적인 지력이라면 도저히 벌어질 수 없는 일들이 이 나라에선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차 전 의원은 이 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국민 지력을 탓하지 않고는 설명이 안된다"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이어 "상식적으로 앞뒤가 안 맞는, 정치적 우격다짐에 불과한 K방역을 남녀노소 없이 금과옥조처럼 지킨다"며 "이 나라 국민의 DNA에는 자유적 기질은 전혀 없고 권력 맹종 인자만 박혀있나 보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아무리 뒤집어 봐도 반헌법적 사기행각이었다"며 "근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제도언론이나 제도정당, 그 누구도 입을 다물고 있다. 국민들도 마찬가지. 좌파들의 국정농단 프레임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한다. 탄핵을 반대하던 사람이 탄핵 주범을 추종한다"고 적었다.
끝으로 차 전 의원은 "북조선의 혹독한 독재가 버티는 이유는 중공의 지원 이전에 전 주민의 철저한 우민화 덕택"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1차로 공무원을 우민화하는 데 성공했으니 다음에는 이재명이가 당선되어 전국민 우민화에 성공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 전 의원은 앞서 세월호 유가족들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지난해 미래통합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했다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어 제명당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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