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매운 마라탕 시켰잖아요. 제 말이 그렇게 어려운가요?"

빈재욱 기자 입력 2021. 7. 28. 06:23 수정 2021. 7. 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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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 않은 마라탕을 주문한 손님의 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기랑 먹을 거니 아예 안 맵게 해달라고 여러 번 신신당부했는데 무시한 점주'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엔 한 손님이 마라탕을 배달 주문하고 남긴 리뷰가 캡처돼 있었다.

손님은 "주문 전에도 아기랑 먹을 거라고 아예 안 맵게 해달라고 했다"며 "(먹어보니) 매운 게 와서 전화드렸더니 순한 맛보다 안 맵게 했다고만 하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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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지 않은 마라탕을 주문했지만 매운 마라탕이 배달됐다며 항의하는 리뷰가 누리꾼들에게 주목받았다. /사진=커뮤니티 캡처
맵지 않은 마라탕을 주문한 손님의 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기랑 먹을 거니 아예 안 맵게 해달라고 여러 번 신신당부했는데 무시한 점주'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엔 한 손님이 마라탕을 배달 주문하고 남긴 리뷰가 캡처돼 있었다.

손님은 "주문 전에도 아기랑 먹을 거라고 아예 안 맵게 해달라고 했다"며 "(먹어보니) 매운 게 와서 전화드렸더니 순한 맛보다 안 맵게 했다고만 하신다"고 적었다.

그는 "아예 안 매운 거는 매운맛이 제로라는 뜻 아니냐"며 "제 말이 그렇게 어려웠던 건가 보다. 사과도 못 듣고 원하면 다시 해준다고 한다"고 했다. 손님은 점주의 태도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리뷰를 마무리했다.

다수의 누리꾼은 마라탕 자체가 매운 음식이라며 맵지 않은 음식을 시킬 거면 다른 메뉴를 시켰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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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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