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DJ적자' 장성민 영입에 공..두 번째 회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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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28일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전 의원을 만나 입당 문제 등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전 의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입당부분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서로 공감하는 바가 많았다"며 "권 의원은 (저에게) 당에 들어와서 그런 부분을 주장하고 정책적 대안을 발표해 주면 아주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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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국민의힘이 장성민 전 의원(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28일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이 오는 3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전 의원을 만나 입당 문제 등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의 한 냉면집에서 한 차례 회동했다.
장 전 의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입당부분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서로 공감하는 바가 많았다"며 "권 의원은 (저에게) 당에 들어와서 그런 부분을 주장하고 정책적 대안을 발표해 주면 아주 좋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장 전 의원은 입당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두 번째 만남을 통해 입당 논의가 사실상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장 전 의원은 내달 15일쯤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2000년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옛 동교동계 핵심으로 불린다. 그는 김대중(DJ) 정부에서 초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김 전 대통령의 정치적 적자로 잘 알려져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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