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비트코인 펀드 나왔다 [인더머니]

2021. 7. 29.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펀드가 첫 출시됐다.

미국 펀드운용사 프로펀드는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프로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 현물이 아닌 선물에 투자한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0여개 이상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인 신청을 했지만, 결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물 투자..연보수 1.15%
[사진=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미국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코인 펀드가 첫 출시됐다.

미국 펀드운용사 프로펀드는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프로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펀드는 비트코인 현물이 아닌 선물에 투자한다. 연간 수수료는 1.15%로 1% 수준인 상장지수펀드(ETF) 보다 다소 높다.

이번 상품출시는 이달 들어 한때 3만 달러를 하회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한 주 만에 4만 달러선으로 반등한 시점에 맞춰 이뤄졌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10여개 이상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승인 신청을 했지만, 결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

하지만 로빈후드나 캐쉬앱 등을 통해 디지털지갑을 개설하는 등의 절차 없이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방법들은 확대되고 있다.

paq@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