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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제 발언' 직격탄..호남 지지율 '11.5%p 폭락'

송주용 입력 2021. 07.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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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백제 발언'의 직격탄을 맞았다.

2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4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의 광주·전라 권역 지지율은 32.2%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 권역 지지율은 지난 7월2주차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43.7%를 얻었지만 2주 사이 11.5%포인트 폭락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이 지사의 영남지역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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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제 발언'에 호남·충청 민심 '휘청'
광주·전라, 43.7%→32.2%..11.5%p 폭락
대전·세종·충청,  29.3%→23.7%..5.6%p 하락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이재명 경기지사가 '백제 발언'의 직격탄을 맞았다.

29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4주차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지사의 광주·전라 권역 지지율은 32.2%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광주·전라 권역 지지율은 지난 7월2주차에 실시된 같은 조사에서 43.7%를 얻었지만 2주 사이 11.5%포인트 폭락했다. 여기에 대전·세종·충청 권역 지지율도 23.7%를 기록해 2주 전 조사의 29.3% 대비 5.6%포인트 하락했다.

이 같은 이 지사의 호남 및 충청 지역 지지율 하락은 지난 23일 이 지사의 언론인터뷰를 통해 '백제 발언'이 쟁점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은 이 지사의 '백제 발언'을 '지역주의적 발언', '호남불가론'으로 규정하며 거세게 비판했다. 반면 이 지사측은 '덕담을 지역주의 발언으로 왜곡했다'며 맞서고 있다.

반면 이번 조사에서 이 지사의 영남지역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상승했다.

우선 이 지사의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은 19.0%로 집계됐다. 2주 전 18.0%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구·경북 지지율은 18.5%로, 2주 전 14.6% 대비 3.9%포인트 올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5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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