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코로나 집단감염, 동작구 사우나서 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사우나와 역학적으로 관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이용자 1명이 지난 21일 처음 확진됐고 27일까지 14명, 28일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은 동작구 소재 사우나와 역학적으로 관련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이용자 1명이 지난 21일 처음 확진됐고 27일까지 14명, 28일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8일 추가된 18명 가운데 12명은 '공공기관 종사자'로 분류됐는데 이들은 시청 서소문청사 직원들이다.
시는 "사우나 이용자가 확진된 후 종사자·이용자·가족에게 추가 전파되고, 추가 확진자가 근무하는 '중구 소재 공공기관' 종사자 등에게 추가 전파된 거로 파악됐다"며 바이러스가 시청 별관으로 옮아간 경위를 설명했다.
시는 시청 직원 1천635명이 검사받도록 했으며 대부분 인원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마포구 미용실 및 서대문구 학원과 관련된 집단감염도 발생해 누적 20명이 확진됐다.
미용실 이용자의 직장 동료한테서 시작된 확진이 미용실 종사자, 종사자 가족이 다니는 학원 수강생 등에게로 이어졌다.
jk@yna.co.kr
- ☞ 제주 중학생 살해 공범, 고작 1천100만원 이득 보려 범행 가담
- ☞ 90대 노인 샤워시키려다가 나체 노출…요양원 대표 벌금형
- ☞ '조롱 논란' 독일선수 해명에 '대인배' 김정환이 남긴 메시지
- ☞ "공군서 가혹행위…후임병 가스창고 가둔 뒤 불붙여"
- ☞ 김정남 암살사건…'장기판의 말'이 된 여성들
- ☞ 박수홍, 23살 연하와 결혼 발표…"어려울 때 함께해준 사람"
- ☞ 양궁 올림픽 2관왕 안산 두고 '페미니스트 논란'
- ☞ 비키니 안 입었다고 벌금…몸매 보려고 경기 보나요
- ☞ 반크 "中바이두, 한복을 소수민족 조선족 의상으로 폄하 왜곡"
- ☞ [팩트체크] 이낙연, '친일재산 귀속법' 입법 반대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