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 콜레스테롤 지수 낮추는 쉽고 재밌는 방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갱년기 여성이 춤을 추면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 질환 관련 수치 개선은 물론 정신적인 질환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춤이 효과적으로 전반적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매주 3회 춤을 추는 것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갱년기 여성의 신진대사 개선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이 춤을 추면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사 질환 관련 수치 개선은 물론 정신적인 질환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갱년기가 오면 체지방,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 LDL 증가로 인한 대사 장애로 심혈관 질환 위험이 커지고, 자존감 저하 등과 같은 정신적인 질환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 춤이 효과적으로 전반적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미 갱년기 학회 소속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 체육교육부 텍세이라 지오바나 람파조(Teixeira Giovana Rampazo) 박사 연구팀은 평균 연령 57세인 실험 참가자 36명에게 주 3회 하루 90분씩 16주 춤을 추게 했다. 춤을 추기 전과 후 체지방량, 제지방량, 혈중 지질, 기능적 건강, 자아상, 자존감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중성지방은 약 25mg/dL 감소했고, 좋은 콜레스테롤 HDL 약 5mg/dL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민첩성, 유산소 능력, 일반 기능 피트니스 지수(GFFI)가 개선됐다. 폐경기 증상 완화, 균형 능력 개선, 자세 교정 등의 효과도 확인됐다. 신체 건강뿐 아니라 신체 이미지와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매주 3회 춤을 추는 것과 같은 간단한 방법으로 갱년기 여성의 신진대사 개선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Menopause’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르몬 대체요법, 청력 저하시켜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갱년기 여성 비만하면 ‘치밀 유방’ 감소하지만…
- '의외의' 갱년기 치료법… "마스크 쓰고 등산 가세요"
- '혹독한 갱년기' 겪었다면… 뇌졸중·심장병 주의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평소 ‘이런 습관’ 있다면… 미간에 깊은 주름 자글자글해진다
- KAIST-자생한방병원, 한의치료 고도화·인재 양성 MOU 체결
- 인하대병원,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 추진단 출범
- ‘엑스탄디’, 비전이성 호르몬 민감성 전립선암 치료제로 EU 승인
- 상의 모두 탈의한 채 마라톤, 50대 英 여성… 응원 세례받은 이유는?
-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CaHA제제 레디어스 첫 광고 캠페인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