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아야 브로드웨이 뮤지컬 본다..공연계도 백신 의무화

권란 기자 2021. 7. 31.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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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미국의 주요 공연예술계가 이러한 방역 지침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브로드웨이는 최소 오는 10월까지 41개 전체 극장들을 대상으로 관객과 공연자, 연출진, 극장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행합니다.

메트 오페라 역시 공연자와 오케스트라 멤버, 합창단원,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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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가

코로나 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재개장을 앞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극장가도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브로드웨이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등 미국의 주요 공연예술계가 이러한 방역 지침을 잇따라 발표했습니다.

브로드웨이는 최소 오는 10월까지 41개 전체 극장들을 대상으로 관객과 공연자, 연출진, 극장 직원들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행합니다.

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만 12세 미만 어린이와 의료적·종교적 이유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소수의 관객들은 대신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9월 말 문을 다시 열 예정인 메트 오페라와 10월 재개장하는 뉴욕 카네기홀은 백신을 맞을 수 없는 12세 미만 어린이들의 입장을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메트 오페라 역시 공연자와 오케스트라 멤버, 합창단원, 직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뉴욕뿐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와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팬티지극장도 12세 이상 입장객들의 백신 접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연방정부는 물론 각 주정부와 대기업들이 속속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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